대전시-생명硏 공동 착수…중장기 전략 관제 도출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바이오 분야 향후 10년 동안의 미래 육성 전략을 제시하는 대전 바이오 산업 글로벌 혁신 성장 2030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시와 한국 생명 공학 연구원이 공동으로 수립하는 이번 과제는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끄는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성장 메카로 시의 차별화된 역할을 모색하고, 대전 중심의 중장기 바이오 산업 혁신 성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이번 전략 수립을 통해 바이오 산업을 대전의 혁신 성장을 이끌 대표 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바이오 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주체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전 바이오 산업 분야 전반의 보유 역량을 조사해 현 수준을 진단하고,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의 핵심 성공 요인과 비교 분석해 벤치 마킹 요소를 발굴해 향후 10년 안팎의 미래 전망과 예측을 통한 중장기 바이오 산업 혁신 전략 과제를 도출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