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문화 대상 우수 기관 선정…전국 도시 철도 기관서 유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도시철도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안전 문화 대상 평가에서 단체 부문 우수 기관에 선정돼 다음 달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지방 공기업인 공사는 공공 기관 경쟁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고, 전국 도시 철도 기관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다.

2006년 개통 이후 올해까지 무사고를 이어오고 있는 공사는 시민 안전 문화 확산·4차 산업 혁명 사물 인터넷(IoT) 기술 기반 안전 관리·교통 안전 대응 능력 강화·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를 꾸준히 추진해 왔고, 이번 평가로 그 성과를 인정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2017년부터 진행한 시민 안전 체험 열차 운행, 철도 이용 생활 사고 위험 고객층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찾아가는 생활 사고 예방 프로그램 운영, IoT·ICT 기술을 활용한 자연재해 경보 시스템 도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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