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1일 대전외국인학교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fire drill(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칫 취약할 수 있는 외국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대전교육청과 유성소방서가 참여하여 합동으로 진행됐다.

임태수 기획국장은 “대전외국인학교는 평소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 재난에 취약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런 우려와 달리 학생들의 대피가 정말 체계적이었고 소방서와도 적절하게 합동 대응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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