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복용 승마장서…육체적 재활 도움 전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내년 3월부터 지적·뇌병변·자폐성 장애 아동과 청소년 재활 지원을 위한 재활 승마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학교와 시립 장애인 복지관에서 추천 받은 모두 139명을 대상으로 유성구 덕명동에 위치한 복용 승마장에서 주 3회씩 재활 승마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활 승마 교실은 한국 마사회 협력 승마 시설 재활 힐링 분야 공모 사업과 농림축산부 올해 재활 승마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7449만원으로 운영한다.

재활 승마 교실은 몸을 제대로 가누기 불편한 장애 아동과 청소년이 말을 타며 정서적 교감과 자세 교정, 유연성과 균형 감각을 높여 육체적 재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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