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두정공원에서 열정과 화합의 경연 펼쳐져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열정과 화합의 경연이 펼쳐졌다. 해마다 실력이 있는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는 제6회 천안시 청소년 댄스동아리경연대회 Dancing Y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두정공원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관장 배영호)이 주최하고 천안시와 호서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 문화예술 역량개발과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두정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Dancing Y는 예선심사를 통과한 최고의 댄스동아리 10팀이 본선 경합을 벌였다. K-POP댄스, 응원 댄스, 락킹 등 다양한 장르로 참가한 청소년 댄스 팀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프로댄서 못지않은 수준 높은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인기 퍼포먼스 댄스 팀 독특크루의 축하공연과 런피플 댄스 팀의 화려한 식전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했고, 관객과의 레크리에이션, 즉석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져 푸짐한 선물도 주어졌다.
대상은 청안 팀(청수고)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신비 팀(고등연합), 우수상은 천울 팀(천안공고), 이클립스 팀(백석중)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청안 팀 대표 청소년
(정보민.19)은 친구들과 대회 안무를 만들고 연습하며 힘든 일도 많았지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이 하나 더 생겼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식전행사로 대회 전 운영된 토요데이 가족체험마당에서는 VR체험, 유리공예 펜던트, 플라워카드, 캔들 만들기, 하바리움 볼 펜, 할로윈 포토 존, 먹거리 부스, 청소년 이벤트 존 등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풍성한 체험의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수련관 배영호 관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으로 찾아가는 수련관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동아리, 메이커활동, 자원봉사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ac) 참조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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