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산업인력공단 대전본부…안전 가이드 번역 제작 배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한국 산업 인력 공단 대전 지역 본부가 25일 충남 금산군에 있는 한길 농장 등 외국인 고용 사업장 3곳에서 찾아가는 안전 지킴이, 동반 성장을 위한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서는 컨테이너 등 가설 숙소 생활로 안전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 숙소에 전기·가스 시설, 난방 기구, 보일러 등 노후 시설을 중점 점검했다.

또 전기 콘센트, 멀티 탭 등 불량 부품은 현장에서 바로 교체하는 등 실질적 봉사 활동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숙소와 작업장 도배와 청소 봉사를 실시했고, 내 손 안의 안전 가이드 '슥~(SSG)'을 외국인 근로자 자국어로 번역, 자체 제작 배포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을 생활화하면서 건강한 사업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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