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7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장애학생 인권교육 운영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를 발굴ㆍ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또한 인권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초, 중, 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동아리를 공모하여 8개팀을 선정하여 지원했으며, 이날 발표회에선 4개팀(중 2팀, 고 2팀)의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많은 교사의 호응을 얻었다.

또 사례 발표 전에 ‘외국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지원 정책’이라는 주제로 대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최춘식 장학사의 연수가 진행되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교육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인권 보호와 장애인식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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