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점 접수 23점 선정…10월 중 시상식 개최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센트럴 파크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23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71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학생부 13점과 일반부 10점 등 23점을 선정했다.

대학생부 최우수는 REFRESH-보라매 공원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한 목원대학교 나영기·이은영 학생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언덕 밑 휴게 공간, 어울林 공원 조성, 횡단 보도 편의 개선 아이디어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우수·장려상에 선정됐다.

일반부에서는 우수작으로 에코-쿨링 센트럴 파크 조성과 단절된 공원 연결 기능 회복을 위한 지하 보도 활용 등 2건의 아이디어와 실개천이 흐르는 센트럴 파크, 피아노 트리 조성, 둔산 남문길 문화를 입히다, 물의 정원 등 8건의 장려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달 중 개최 예정이며,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은 2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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