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08대 4.3억원…2~31일 신청·접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미세 먼지 등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108대의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보조금으로 4억 3200만원를 추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신차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은 조기 폐차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한 뒤 LPG 1톤 화물차를 신차 구매할 경우 조기 폐차 보조금 최대 165만원과 함께 신차 구입 보조금 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며, 신청 기간 내 일괄 접수 후 우선 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 접수도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

지원 절차는 대상 차량 소유자가 자동차 등록증 사본 등 구비 서류를 첨부해 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14일 이내 신차 구입 계약서와 4개월 이내에 신차 등록 후 보조금을 청구해야 한다.

시는 생계형 노후 경유차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 영세 소상공인, 사회 복지 시설 등의 지원자에게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확인하거나, 시 미세먼지대응과(042-270-568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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