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 조성 최장 황톳길로…전문성·공신력 높일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향토 기업 맥키스컴퍼니가 임도에 조성한 단일 최장 황톳길을 타이틀로 계족산 황톳길의 한국 기록원(KRI) 공식 인증 최장 길이 기록 등재에 도전한다.

시와 맥키스컴퍼니는 계족산 황톳길의 한국 기록원 인증 완료로 기록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계족산 황톳길은 14.5㎞에 이르는 모든 구간에 붉은 황토가 깔려있어 맨발로 걷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며, 현재 국내에 조성한 황톳길 가운데 최장 길이로 대전 동구와 대덕구에 걸쳐있는 계족산 순환 임도에 약 1.5m 폭으로 조성돼 있다.

시에 따르면 한국 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한국 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세계 기록 위원회(WRC, World Record Committee) 등 해외 기록 인증 전문 기관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기록 인증 전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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