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는 오는 10월 5일~6일 이틀에 걸쳐 오후 6시부터 서대전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12회 대전시민국악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대전시민국악축전은 우리 전통음악과 시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대전의 대표적인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나 이번 행사는 국악의 멋과 흥을 깊이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전통음악부터 퓨전국악까지 다양한 무대들로 기획됐다.

이번 축전은 7월부터 약 한 달간의 공모 기간을 거쳤으며 프로그램과 작품성, 전문성을 고려한 심사기준으로 대전 장르별 3개 단체와 외부지역 2개 팀을 선정했다. 이 외에도 기획초청공연으로 대취타, 창극, 대전 유천초등학교의 웃다리 농악 공연을 준비해 풍성한 볼거리를 위한 노력하고 있다.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이환수 지회장은 ‘대전시민국악축전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의 우수한 전통음악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전시의 국악 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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