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019학년도 신학기(2학기)를 맞아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대전지역 14개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점검반을 편성,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정상 작동, 운전자·동승자 매뉴얼 교육 실시(월 1회), 차량 내 안전 매뉴얼 비치, 학생 안전띠 착용 등 전반사항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14개교 모두 해당 항목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또 어린이통학버스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학교별 차량정보 ▲운영자·운전자·동승자 교육이수 현황 ▲보험정보 ▲시설 신고 정보 ▲안전장치 구비 현황 등을 사전에 확인, 현장 상황과 대조 및 검토하여 각 항목별 보완이 필요한 일부 학교에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조성만 동부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하여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버스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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