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어르신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르신 위원회는 수명 연장에 따른 인구 고령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 수립 시 자문역할과 어르신들에게 특성화된 맞춤형 실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 35명은 2년간 노인문화시설 확충 및 노인복지프로그램 등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 분과와 노인의 지역봉사 활동과 일자리 개발 및 보급 위한 노인사회 참여 분과의 2개 분과위원회로 나누어 활동하며, 노인복지 시책에 관한 의견 제시 및 어르신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제안하게 된다.

장종태 청장은 “어르신이 중심이 되어 생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 청취를 통해 어르신의 행복 만족도를 높이고, 서구의 노인복지 정책이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