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대전 예당서…세계적 수준 연주 선보일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다음 달 1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주년과 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시민 축제 대전이 좋다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주는 대전시향의 예술 감독 겸 상임 지휘자인 마에스트로 제임스 저드의 지휘와 세계적 거장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세계 무대를 누비는 정상급 소프라노 임선혜, 대전시향 악장 김필균이 협연자로 함께 해 세계적 수준의 연주를 선보인다.

연주회는 핀란드의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1악장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곡으로 진행 예정이다. 또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으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를 위한 위촉 작품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대전시향 전속 작곡가 우미현의 곡으로 현대 사회 속에서 외롭고, 마음이 지친 사람을 음악으로 안아 주고, 대전의 공기가 사랑으로 가득차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곡했다.

이와 함께 대전의 역사를 함께 한 대전 거주자로 만70세, 만30세 시민을 초청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www.dpo.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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