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미영 시민기자 ] 서부소방서(서장 송인흥)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1일 오후 2시부터 서대전역과 도마큰시장에서 명절 선물로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에서 경보음을 듣고 화재 발생을 초기에 인지해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단독경보기형 감지기’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 할 수 있는 ‘소화기’를 고향 집에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서는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일반 주택(단독ㆍ다가구ㆍ연립ㆍ다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송인흥 서장은 “고향 집이 아직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단독 주택이라면 명절 선물로 소화기와 감지기를 드리는 게 어떤 선물보다 더욱더 의미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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