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참가 의향서 접수…1118세대 국민 주택 규모 이하 건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갑천 지구 1BL 민간 참여 공공 주택 사업 민간 사업자 공모가 시작됐다.

대전 도시공사는 6일 공사 홈페이지(www.dcco.kr)에 민간 사업자 공모와 관련한 공고문을 게시하고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이달 17일까지 참가 의향서를 제출받고, 올 11월 8일까지 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

민간 참여 공공 주택 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추진하는 갑천 지구 내 1BL 아파트는 6만 4660㎡의 부지 위에 1118세대의 국민 주택 규모 이하 아파트를 건설하고 공공 분양한다.

공사와 민간 사업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050억원이다.

공사는 이번 공모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 의무 참여 비율을 최소 49% 이상으로 정했다.  또 컨소시엄 구성에 7개 회사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중소 업체의 참여폭을 넓혔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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