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명 선발에 150명 응시…일반직 6급 24.7대 1 최고 기록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도는 충남복지재단 직원 공개채용 시험 원서접수 결과, 19명 선발에 총 150명이 응시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충남복지재단 선발 예정 직원은 연구직 실장 1명과 팀장 1명, 팀원 6명, 일반직 팀장 2명과 팀원 9명 등이다. 연구직 1급 선임연구위원과 2급 책임연구원의 경우 각 1명 모집에 1명 씩 응시, 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급 선임연구원은 3명 모집에 8명이 응시해 2.7대 1을, 4급 주임연구원은 3명 선발에 5명이 응시해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직 팀장은 2명 모집에 15명이 도전해 7.5대 1을, 각각 2명을 선발하는 3∼5급은 12∼19명이 응시해 경쟁률은 6∼9.5대 1로 나타났다. 일반직 6급은 3명 모집에 74명이 응시, 경쟁률 24.7대 1로 최고점을 찍었다.

도는 오는 7일 직업기초능력평가 및 인성검사 등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11일 서류 및 필기 합격자를 발표한다.

전문성과 조직 적응력, 문제해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면접시험은 오는 17일 진행한다.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이번에 선발하는 직원들은 새롭게 출발하는 충남복지재단의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맡게 된다”라며 “저출산 고령화 시대 급격한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전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인력을 선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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