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2일부터 11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 견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2일 온천1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11개동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주민의 대표에게 유성구의 먹거리 자치 현황을 전달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로컬푸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위원들은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물류센터와 가공시설 관람 ▲‘로컬푸드와 푸드플랜의 이해’ 강좌 수강 ▲지역먹거리를 이용한 요리실습 등을 하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의 리더인 주민자치위원들과 유성구의 먹거리 자치현황을 공유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먹거리 자치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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