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오는 31일과 내달 7일 2기에 걸쳐 유·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조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예절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추석맞이 예절교실은 체험형 교육으로 온 가족이 모여 직접 한복을 입고, 생활 속에서 필요한 바르게 절하는 법, 방석 바르게 앉는 법 등을 함께 체험한다.

또 세시풍속과 차례상 차리기, 삼색 송편 만들기 등 전통문화와 차 향기 가득한 다도예절 등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김선용 관장은 “가족이 함께 하는 추석맞이 예절교실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맞이 예절교실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에 강좌에 필요한 한복 및 다구가 구비되어 있어 별도의 준비물 없이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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