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개선 방안 마련…지속적 공급 문제 발생 따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조달청이 국민 안전 물자 공급 안정과 품질 관리 개선 방안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선 방안은 소방용 특수 방화복이 국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국민 안전 물자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공급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다수 업체가 공급이 가능한 다수 공급자 계약(MAS)을 계속 유지하고, 신규 규격의 적정한 가격이 보장되도록 원가 계산 후 계약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품질 확보 가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다수 공급자 계약 2단계 경쟁 다수 공급자 계약으로 가격이 과다하게 하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품 다수 공급자 계약 2단계 경쟁 업무 처리 기준 2단계 경쟁 예외로 적용한다.

더불어 다량 납품 할인율 의무적 제시 구간을 3단계로 설정하고 최소 할인율도 최소 1% 이상으로 제한하며, 공급 안정을 위해 일부 업체로 납품 요구 쏠림 현상 방지를 위해 업체별 공급 비율을 50% 이하로 제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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