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황운하)은 20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시민동참 호소문을 발표했다.

대전경찰청에서는 그동안,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전 방위적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지만 올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대전지역 피해는 891건에 150억원으로 전년대비 발생은 20.1%(149건), 피해액은 88.1%(70억원)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 공동협의체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그간의 추진 성과를 검토하고, 하반기 활동방향 설정 및 대전시민,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대전청에서 발표한 전화 금용사기 사례는 검찰과 금감원등 기관사칭은 물론 대출사기등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7월말 현재 지난해 대비 20%가 증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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