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유성구 노은3동(동장 박귀수)은 20일 동 행정복지센터 요리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성숙)가 무더위에 지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전달 행사인 ‘나눔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눔데이’ 행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매월 20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반찬을 만들고 직접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우리동네 나눔가게가 12곳에서 19곳으로 늘면서 이전 행사보다 많은 저소득층 100가구에 반찬이 전달됐다.

장성숙 위원장은 “무더위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만 지내고 계신 어르신들께 맛있는 반찬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폭염 피해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귀수 동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우리동네 나눔가게와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돕는데 적극 앞장서고,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노은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