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대전 예당서…화합과 감동의 무대 선보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청소년 합창단이 대전시 출범 70주년과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과 함께 노래하는 7030 희망의 합창을 개최한다.

다음 달 7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열리는 7030 희망의 합창은 대전의 미래인 청소년과 대전을 일궈 온 주역인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노래하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천경필 예술 감독의 지휘로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첫 순서로 시립 청소년 합창단이 이수인의 고향의 노래, 김준범 편곡 섬집 아기, 허걸재의 처녀 총각, 조성은 작곡의 별·향수 등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할 합창을 연주한다.

이어 대전을 대표하는 70세 성악가 바리톤 심성식과 30세 성악가 소프라노 민재희의 특별 무대로 조두남의 산촌,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부른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시민 합창단과 시립 청소년 합창단의 연합 무대로 마련한 희망의 합창 무대다.

지역 작곡가 강창식의 대청호을 비롯해 대전 부르스, 희망의 대전, 허브 대전의 찬가 등으로 대전의 미래와 희망을 노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 청소년 합창단(042-270-8372~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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