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초과 650명 신청 접수…9월 26일 최종 대상자 발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창업 초기 청년 창업가의 창업 생존율 높이기 위해 시행한 청년 창업 지원 카드 사업이 올해 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13일 시는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9일까지 청년 창업 지원 카드 사업 신청을 접수한 결과 모두 300명의 모집 인원을 200% 초과한 650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선정 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6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청년 창업 지원 카드는 기존 대상자의 거주 요건과 창업 기간, 매출액 등 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시에 따르면 대전 청년 창업 지원 카드는 창업 초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사업 활동을 돕기 위해 월 50만원 씩 6개월 동안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청년정책과(042-270-0832)와 사업 수행 기관인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 청년 창업 지원 카드 담당(042-719-8341)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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