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청소년문화공간 활성화 논의 및 마을교사와 청소년위원위원회 위촉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30일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3호 개소 100일을 맞아 읍·면 청소년문화공간 활성화 간담회와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3호는 지난 4월 20일 성환읍 지역 청소들이 다양한 문화체험과 휴식,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제공을 위해 개소했다.

현재까지 1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1일 1잔 무료 음료 이용, 보드게임 이용, 문화예술무대 운영, 청소년 동아리 운영, 바리스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개소 100일을 축하하는 관계자들이 청다움 3호를 찾아 다른 읍·면 지역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을 위한 ‘읍·면 청소년문화공간 활성화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교사 지원단’을 위촉하고, 청소년들의 주도적 이용 및 운영을 위한 ‘청소년운영위원’ 위촉식도 열렸다.

박헌춘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읍·면 청소년들도 청소년자유공간을 통해 또래 관계 형성과 정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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