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평가로 선정…과학관 전시 시설 개선 사업에 5억원 확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18년 과학관 육성 시행 계획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대덕 연구 단지를 기반으로 사이언스 페스티벌 개최, 주니어 닥터 운영 등 전국적인 과학 문화 서비스 제공과 별 축제 등 과학과 문화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과기부에서 전국 노후 과학관을 대상으로 추진한 전국 과학관 전시 시설 개선 공모 사업에 대전 시민 천문대 전시실 개선 사업이 최종 선정돼 충북·곡성·김해와 함께 국비 5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5억원에 시비 5억원을 더해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대전 시민 천문대 2층 전시실을 최신 천문 우주 전시 콘텐츠로 개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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