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분야 77% 차지…8월까지 풍수해 예방 집중 신고 기간 운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 상반기 생활 주변 안전 위험 요인 신고는 모두 1만 9993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7790건 대비 256.6%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신고건 수는 교통 분야가 1만 5426건으로 77%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불법 주정차 6264건, 도로 3697건, 보도 2228건, 공중선 1998건 순이다.

특히 올 4월 17일부터 도입한 주민 신고제 운영으로 4대 불법 주정차 신고건 수는 6264건으로 전체 신고건 수의 31%를 차지하는 등 시민이 적극 참여했다.

시는 여름철 물 놀이장·야영장·유원지 등 피서지 위험 요인과 하천 범람·옥벽과 비탈면 붕괴·침수 등 풍수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위험 요인 집중 신고 기간을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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