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단원지애-불세출의 화공…김홍도의 삶 춤사위로 그려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화 재단이 지원하는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포텐아트컴퍼니가 이달 28일 대전 평송 청소년 문화 센터 대강당에서 단원지애(檀園至愛) - 불세출의 화공을 선보인다.

단원지애(檀園至愛) - 불세출의 화공은 지난 해 겨울 첫 선을 보인 작품으로 포텐아트컴퍼니 대표 작품인 혜원지곡 - 화원에 피운 꽃의 후속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혜원 신윤복의 스승인 단원 김홍도의 삶을 한국적인 춤사위로 그려냈고, 단원 풍속화 특유의 해학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한 무용극이다.

공연은 시대적 배경을 세부적으로 표현하고, 15장의 장면 구성으로 극적인 스토리로 관객을 맞는다. 특히 에필로그에는 포텐아트컴퍼니 특유의 유머가 담겨 즐거움을 더하고, 공연의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자 우편편(potenartcom@naver.com) 또는 전화(042-480-1632)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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