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취임식 열려…작지만 강한 조직 성장 밝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관세청 중앙 관세 분석소가 15일 분석소 대강당에서 제25대 정윤성 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서 정 소장은 "분석소가 적정 과세를 위한 수출입 물품 분석 뿐만 아니라, WCO 지역 분석소로 국제 분석 업무, 자유 무역 협정(FTA) 지원을 위한 품목 분류 사전 심사 분석과 원산지 확인 분석 등으로 업무 영역이 확대됐다"며 "직원 사이에 원할한 소통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 역할을 강화해 무결점 분석 행정을 구현하고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세 행정의 기본인 분석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무역 분쟁과 신기술 개발 등에 따른 환경 변화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한 자세와 끊임없는 자기 계발, 내·외부 고객의 필요를 파악해 분석 업무 혁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정 소장은 1967년 대구 출신으로 관세 평가 분류원 수출입안전심사1과장, 관세청 세원심사과, 서울세관 체납관리과장, 대구세관 세관운영과장 등 관세 행정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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