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전통 나래관서 전시…19일 심즉불 원정대 운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전통 나래관이 대전 무형 문화재 제6호 불상 조각장 특별전 '心卽佛, 마음이 곧 부처'를 개최하고, 연계 프로그램으로 현장을 탐방하며 심도 깊은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불교 조각 탐방 심즉불(心卽佛) 원정대를 운영한다.

우선 불상 조각장 특별전은 이달 25일까지 전통 나래관 3층 기획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는 전국 유일의 불상 조각 기능 보유자인 대전 무형 문화재 제6호 불상 조각장 이진형의 지정 스무 해를 맞아 전통 불상 조각 기술 복원과 창신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온 그의 대표적인 작품을 살펴보고, 보유자의 작가적 삶과 성취를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 심즉불 원정대는 공주 학림사에 설치한 이진형 보유자의 불상을 만나보고, 보유자가 운영하는 여진 불교 미술관과 작업 공간을 직접 보면서 무형 문화재 보유자와의 대담으로 현대 사회에서 전통 조각 기술이 갖는 의미와 가치, 발전 방향을 두고 소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 나래관 홈페이지(www.dcaf.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42-636-8008, 806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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