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김제룡/외과 교수)는 5대 암종에 대한 진료안내서 개정판을 새롭게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진료안내서는 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폐암 등 5종 암종에 대해 진단 및 치료, 수술 및 입원 안내, 수술전후 안내, 암 치료 후 암생존자 통합서비스 소개 및 암검진 안내를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진료안내서는 처음 암진료안내센터와 외래진료실, 입원병동에서 치료단계별로 체계적인 암 치료과정에 대한 설명과 교육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대전지역암센터 김제룡 소장은 “암환자들이 진단 및 치료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 설명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 진료시스템과 콘텐츠를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암센터는 환자중심의 맞춤 암진료를 위해 2019년 2월부터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상담교육실을 운영하여 혈액종양환자를 위한 교육과 설명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학제통합 진료를 대장암, 유방암, 폐종양수술 환자에게까지 확대하여 여러 암전문의와 한자리에 모여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는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