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는 성남동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9억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다목적체육관은 성남동 537번지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920㎡ 규모로 내년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0년 12월 준공해 2021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립 대상지는 구성2구역 주거환경개선지구 내 체육용지로서 인근에 스마트뷰 아파트와 효촌마을 아파트 등이 위치해 있는 주거 밀집지역으로 그동안 다목적 체육관 건립이 절실히 요구됐던 곳이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인동국민체육센터와 동대전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국·시비 65억 원도 확보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설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생활체육 시설은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그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면서 ”모든 구민이 마음 놓고 언제 어디서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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