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까지 진행…기념식·정책 포럼·전시회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 양성 평등 주간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5회째인 양성 평등 주간에는 대전시 여성 단체 협의회와 대전 여성 단체 연합, 대전 YWCA 등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다음 달 1일에는 양성 평등 주간 기념식과 제31회 대전 여성 대회가 대전시청 대 강당에서 개최 예정이다.

다음 달 5일에는 우리들 공원에서 지역 주요 기관 단체장과 시민이 참여하는 대전 여성 문화제로 차별을 넘어, 모두 모여라! 함께 즐겨라 공연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주간 행사도 열린다.

대전·세종 연구원 여성 가족 정책 센터에서는 다음 달 2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대전·세종 여성 가족 정책 포럼을 개최하며, 같은 달 4일 대전 YWCA는 다문화 가정 내 부부 성 불평등 해결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24회 대전 여성 포럼을 개최한다.

더불어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계룡 문고 전시장에서는 생각의 틀을 바꾸는 페미니즘 도서 전시회,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대전 예술가의 집에서 여성 독립 운동가 초상화 전시회 등을 마련했다.

자치구에서는 개별 계획을 수립해 양성 평등 주간 기념식, 특강,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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