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지구 약 42만㎡서…드론 촬영 지적도와 중첩·비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 지적 재 조사 사업을 시작한다.

29일 시는 29일 도시재생주택본부 회의실에서 지적 재 조사 위원회를 열고 동구 비룡 1지구 등 3개 지구 329필지 41만 9994㎡를 지적 재 조사 사업 지구로 지정했다.

시는 지적 재 조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적 재 조사 측량과 함께 드론으로 직접 촬영한 고 해상도 정사 영상 지도와 지적도를 중첩·비교해 경계 불일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사업 지구 내 토지 이용 현황과 건축물 현황 등을 조사·분석하는 등 이웃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다툼을 미연에 방지해 현지 조사에 소요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나가기로 했따.

시는 올해 나머지 2개 사업 지구도 실시 계획을 수립하고, 토지 소유자 동의서를 받는 등 지구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