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천연 기념물 센터서…참매·황조롱이 관찰·교감 체험 행사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국립 문화재 연구소와 한국 전통 매 사냥 보전회가 매 사냥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 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를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천연 기념물 센터 기획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대전 무형 문화재 제8호 매 사냥 보유자인 박용순 응사(鷹師)의 전승 활동 체험, 대표적인 사냥 매인 참매, 황조롱이 등의 사냥 모습 관람, 매 사냥의 변천사와 도구, 고서와 도화, 영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전시실에서는 박용순 응사와 매 사냥 이수자의 도움으로 살아있는 사냥 매인 천연 기념물 참매와 황조롱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교감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천연 기념물 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행사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천연 기념물 센터(042-610-7610)와 한국 전통 매 사냥 보전회(042-272-5314)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허송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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