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는 출생을 축하하는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탄생을 기념하며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작되는 아기 주민등록증은 일반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제작된다. 앞면에는 아이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주소가 기재되며, 뒷면에는 태명, 혈액형, 몸무게, 띠, 부모성명, 부모소망 등을 담을 수 있다.

발급 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해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아기로, 출생신고 6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아기 사진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15일 이내 축하카드와 함께 전달된다. 발급수수료는 무료다.

박용갑 청장은 “아기 주민등록증이 축복과 함께 태어난 아이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기낳아 키우기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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