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대전 예당서…2부서 어머니 사랑 되새기는 무대 마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청소년 합창단이 다음 달 18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제73회 정기 연주회 Mother(어머니)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대전 방문의 해를 기념해 열리는 공연 가운데 하나로 소프라노 이현숙이 어머니 역할로 출연하고, 바이올린 김설희, 첼로 김현실, 타악기 양왕렬, 이희균, 최유석이 협연한다. 안무는 김현정이 맡았다.

천경필 예술 감독의 지휘로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1부 여성 합창으로 김준범의 청산을 보며, 켄 스티븐(Ken Steven)의 치칼라 레 퐁 퐁(Cikala le pong pong) 등을 연주한다.

이어 혼성 합창으로 호수 엘베르딘(Josu Elberdin)의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계시도다(Ubi Caritas et Amor) 등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2부 공연에서는 이현철 편곡의 어머니의 사랑, 내 나이 마흔 살에는, 이범준 편곡의 바람이 분다 등을 연주하며 어머니의 사랑을 되새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 청소년 합창단(042-270-8372~5)으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