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청사 대회의실에서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직장 내에서 발생 가능한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선영 중앙성교육아카데미 원장이 강사로 나서 직장 내 폭력피해 사례와 대처방법, 진화하는 디지털 성범죄 방식과 피해예방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함께 청강한 박용갑 청장은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폭력 예방 교육과 함께 성희롱 행위자에 대한 엄벌조치,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여성 편의 공간 확보와 보행 위험지대 해소 등을 통해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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