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덕고등학교는 ‘풀꽃’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15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나태주 시인은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사람을 울리기도 하고 삶을 응원하기도 하며 때로는 살리기도 하는 이야기를 시와 함께 들려줬다.

나 시인은 이 자리에서 “시를 통해 학생들이 잠깐의 여유와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시처럼 행복이라는 것도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소하고 가까운 것들이므로 꿈과 희망을 품고 항상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차숙 교장은 “작가와의 만남과 대화를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에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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