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는 내달 1일부터 7월 15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총 42개교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1학기 찾아가는 오조봇교실을 운영한다.

대전창의인성센터는 지난해 19회 운영되던 찾아가는 오조봇교실을 올해는 연간 90회로 확대 운영한다.

1학기에는 4월부터 매주 월요일 대전 지역 초등학교 33개교, 중학교 9개교로 대전창의인성센터 체험교실 전문교사가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학생 체험 프로그램에 더하여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오조봇을 대여하여 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해 교사 연수를 함께 운영하며,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지도 학급에서 일주일간 대여 오조봇을 활용하여 수업할 수 있다.

오조봇은 색을 인식하는 작은 로봇으로, 컬러코드를 이용해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배상현 원장은 “찾아가는 오조봇교실을 통해 창의융합 인재에게 꼭 필요한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및 도전정신 등을 신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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