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는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의 관문인 대전역의 이미지를 더 밝고 안전하게 하기 위한 ‘대전역 주변 가로등 조도개선 사업’을 지난 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노후 조명설비 구간인 중앙로(목척교~대전역)와 대전로(대전역~원동네거리) 2구간에 총 42개의 가로등을 교체‧추가 설치했다.

중앙로 구간(목척교~대전역)은 빛 확산 효과가 크고 시각적으로 밝은 LED200W 가로등으로 교체했고, 대전로 구간(대전역~원동네거리)은 기존 LED150W 가로등에 LED120W 가로등을 추가 설치해 조도를 크게 개선시켰다.

‘대전역 주변 조도개선사업’은 대전의 관문역할을 하고 있는 대전역 일원의 미관개선은 물론 방문객들의 통행 환경과 관광동구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대전역을 찾는 방문객들과 구민들이 상쾌한 기분으로 안전하게 대전역을 지나다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전역 주변을 시작으로 어두운 지역이 많은 동구를 지속적인 조도개선사업으로 밝게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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