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가 오는 19일까지 추진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이 끝나도 주민 스스로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자율점검표를 제작․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율점검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면서도 놓치기 쉬운 전기, 가스, 소방, 건축 등 4가지 부분을 누구나 쉽게 안전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구는 일반주택에 6만부, 공동주택에 4만5천부 등 10만5천부를 동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배부했다. 특히 자율점검이 어려운 고령가구 등 안전취약가구는 통장, 지역자율방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이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사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자율점검표로 내 집과 점포를 자주 점검하길 바라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부분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빠른 신고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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