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는 9일 청사 구민사랑방에서 ‘2019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위촉식을 가졌다.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현장실습과 교육이수 후 이달부터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 등 4개 영역을 관찰하고 진단한다. 이후 개선사항을 건의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중구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지난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매년 10명이 활동해왔다. 지난해에는 135개 어린이집을 모니터링하고 70건을 개선 권고하며 더 나은 보육여건 조성에 힘썼다.

박용갑 청장은 “보다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모니터링단 회원들께 감사를 표하며, 언제나 안심하고 편하게 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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