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13일 연정국악원서…지역 단체·국악인 기획 첫 공연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시립 연정 국악원이 세대 공감의 깊은 울림이 있는 3대가 함께 보는 마당극을 선보인다.

다음 달 12일 오후 7시 30분, 13일 오후 3시 30분, 오후 7시 30분 3회에 걸쳐 시립 연정 국악원 큰 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류기형 극작·연출의 마당극 쪽빛 황혼이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창작 마당극 단체로 30개 가량의 레퍼토리를 단원이 직접 창작하고 매년 전국적으로 평균 12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고 있는 지역 대표 단체인 마당극패 우금치의 브랜드 작품이다.

특히 이 공연은 연정 국악원이 올해 준비 중인 17회의 기획 공연 가운데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단체와 지역 출신 국악인이 함께 준비하고 기획한 첫 공연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연정 국악원 홈페이지(www.daejeon.go.kr/kmusic), 인터 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에서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연정 국악원(042-270-8500)과 마당극패 우금치(042-934-939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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