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6월 30일 이응노 미술관서…작가 자신이 발견한 이미지 살피는 계기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2019 대전 이응노 미술관 기획전 이응노, 도로잉의 기술이 올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이응노의 드로잉과 조각 작품 등 약 120점이 선을 보인다.

또 전시와 연계해 다음 달 5일 이응노 미술관 로비에서는 드로잉의 개념과 이응노의 드로잉 관련 미술사 강연을 내용으로 하는 학술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이응노 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드로잉을 통해 이응노의 시점에서 세계를 바라보고,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이응노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작가가 사고하고 인식을 거쳐 형상화하는 단계를 일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드로잉이라는 점에 착안, 이응노가 자신의 인식을 통해 발견한 이미지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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