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제의 없었다는 말 沈 몸값 올리려는 발언 이었나?

서구을 4,25보선이 점점 상대후보 진영에 성명서 기자회견 폭탄투하로 선거전쟁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심대평 예비후보 사무소 김창수 선대본부장
국민중심당 심대평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김창수 본부장은 2일 기자회견을 갖고 1일 한나라당 대전시당에서 발표한 성명서에 대한 반박과 박범계 변호사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에 대하여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공천사기극의 종지부를 찍자고 칼날을 세웠다.

김본부장은 “연합공천이나 선거연대에 대한 제의는 한나라당에서 제일 먼저 했다”고 밝히고 그 당시 “한나라당에서는 연합을 할 경우 당시 예비후보를 등록한 이재선 후보를 사퇴 시킬 수 있다” 고 했다며 “심대평 후보는 한나라당과 이재선 후보 측의 제의를 거부하고 독자 출마의 뜻을 천명한바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회견문에서 1일 “한나라당 대전시당이 발표한 성명서의 2중대 운운은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며 일축하면서 “정치의 금도도 잃어버린 막말을 뇌까릴 수 있는지 놀랍기만 하다” 고 밝히고 국민중심당은 본부중대라고 되받아 쳤다.

김창수 본부장은 박범계 변호사의 기자회견에서 나온 탈당 무소속출마와 관련 열린우리당과 박범계변호사의 행태는 해괴한 결론 이라며 열린우리당이 후보조차 내지 않는 것은 공당으로서 취할 태도가 아니라고 반박했으며 열린우리당은 이제라도 무공천을 번복하여 이번 4,25보궐선거에 당당히 임해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 동안 국민중심당 선거캠프와 심대평 후보는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우리는 누구한테도 연합공천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해 왔었다 이날 김창수 본부장의 “한나라당이 제일먼저 연합제의 했다” 는 발언은 그동안 국민중심당 심대평 선거 캠프에서 부인 했던 연합공천에 대한 타당과의 접촉 부인에 대한 발언을 뒤집은 것으로 열린우리당 뿐 아니라 다른 정치세력과도 어느 정도 연합공천 이야기가 오고간 것으로 보인다.

김 본부장은 회견자리에서 신국환의원의 연합공천설에 대한 질문에 “극히 개인적인 일이다”며 지난달 22일 신국환 의원이 둔산동 샘머리공원에서 밝힌 연합공천설에 대하여 심대평 대표가 불같이 화를 냈다 며 신국환 의원 혼자만의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말해 “한나라당의 연합제의”에 대한 말과 모순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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