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면접, 취업 상담, 이동건강상담, 이력서 사진촬영 등 제공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상반기 천안시 청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구직자의 직접 연결의 장을 열어 구인업체에는 인력난 해소,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상호간의 필요를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온셀텍, (주)씨엔티드림, ㈜애니원, ㈜삼영메탈 등 12개의 천안 소재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원, 생산관리, 영업관리, 생산직 등 78명 직원채용을 위한 현장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관에서는 천안고용센터,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 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를 위한 여러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취업상담 등을 제공한다.

서북구보건소는 구직자들에 대한 이동건강상담도 진행하고, 이 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관도 운영된다.

성정동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위치한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구직 등록·상담, 취업알선, 각종 취업지원프로그램 진행, 취업박람회 개최 등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직접 만남의 기회는 고용 증대와 더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청년과 중장년을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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