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지역 현안사항 및 국비 확보 대상사업 논의

▲ 천안시가 구본영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국비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천안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2020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박완주(천안 을), 이규희(천안 갑), 윤일규(천안 병)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해 현안사항과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안전, 복지, 일자리 예산, 생활SOC 투자 확대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것을 목표로 총 사업비 15조3074억원 중 2020년 국비확보 대상인 5557억원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사업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2000억 ▲천안~아산 고속도로 건설 1500억 ▲업성저수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 106억 ▲병천하수관로 정비사업 85억 ▲천안역사시설개량 50억 등이다.

지역 국회의원은 “천안이 당초 목표 이상으로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영 시장은 “정부예산 확충을 통해 현안사업의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원 배분으로 시민들의 생활에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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