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나서…오는 4월 중 주민자치회 출범 예정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15일까지 가양2동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에 나서며 대전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2019년~2020년)의 본격 출발을 알렸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총 50명(개인신청 30명, 단체추천 20명)을 접수 모집하며 오는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이른바 ‘화목(火木)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이어 4월 초 주민자치학교 이수자를 대상으로 공개 추첨해 주민자치회 위원을 최종 선발하고 위촉과 함께 주민자치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가양2동은 지난 2013년부터 대전에서 유일하게 주민자치회를 운영해왔으며 지난달 25일자로 동장 직위공모제를 통해 서강호 동장을 선발하는 등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의욕적인 출발을 선보이고 있다.

가양2동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대성공을 위해 관내 주요 기관 및 단체와 주택가를 누비며 홍보 및 모집활동을 전개하고 가양2동 밴드,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강호 동장은 “대전의 주민자치를 선도하고 있는 가양2동이 이번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통해 미래지향적 발전과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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