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중등학교 교사 선발 결과 여성 73%로 남성의 2배 넘어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전시 공립 중등학교 교사 174명을 최종 선발했다.

시교육청은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8일 교육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 발표했다.

이번 중등교사 임용 시험에는 24개 교과 182명(일반 171명, 장애 11명) 모집에 1530명이 응시했다.

제1차 합격자 270명이 지난달 16일 실기·실험시험, 22일 교수학습지도안작성 및 수업실연, 23일 심층면접시험을 치뤘고, 시교육청은 이중 최종합격자 174명(일반 171명, 장애 3명)을 선발했다.

전체 합격자 중 남자는 27%(47명), 여자는 73%(127명)이다. 졸업자 82.8%(144명), 졸업예정자 17.2%(30명)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는 등록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추어 대전교육청 1층 101호에서 오는 13일 등록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신규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대전교육연수원에서 ‘2019학년도 중등 신규임용 예정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한 뒤, 3월 1일부터 대전 지역 중·고등학교 등에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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